조두순이 또 범죄를 저지르기 원하는 사람들

 

광기란 대체 무엇일까?

나는 한국인이 가끔 보여주는 광기가 담긴 행동만 안해도 인생 반은 성공이라고 봄.

 

지금 조두순 가택 앞에 유튜버나 BJ들 엄청 많던데, 나는 결국 얘네들 다 돈에 환장한 미친놈들로 밖에 안보임.

혹은 어설픈 정의감으로 남들한테 칭찬이라도 한번이라도 더 받으려고 하는 사람들이거나.

그런식으로 자존감을 채우거나, 아니면 집단군중에 동참하려는 원시본능으로 가득차있는 사람이거나.

 

 

한번 이렇게 물어보자.

 

정말로 지역구민의 안전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조두순 집의 가스를 막을 수 있을까??

조두순이 나와서 뭐라도 이상행동이라도 하는걸 원하는건가?

 

 

그들은 뭔가 옳다고 생각해서 그러는게 아니라 그냥 이 상황을 즐기는 중인거임.

그런데 놀랍게도 한국은 이런 광기 넘치는 행동에 막 박수를 보내는 이상한 분위기가 있음.

반일운동할때도 그랬고, 현정부가 존재하지도 않는 투기꾼들을 때려잡겠다고 할때도 마찬가지고.

그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거임.

 

 

조두순이 개자식이 아니라는게 아니다.

그는 분명히 용서받지 못할 범죄를 저질렀고, 나도 형량이 너무 적었다고 생각한다.

근데 그게 왜 저런 행동을 해야할 명분으로 이어지는가. 그게 논리적이냐?

그들은 자신들이 그저 신나서 영웅심에 가득차있는 어리석은 사람들일 뿐이다. 벌써 인터넷에 인증하면서 노는거 봐라.

 

 

꼭 이렇게 감성만 앞세워서 일만 저지르는 사람들이 나중에 일 터지면 나몰라라 한다니깐.

"그래도 사람이 말야 어? 의도를 봐야지, 결과만 보는건 너무 차가운 행동 아니냐?" 이런 소리 하면서.

 

 

youtu.be/oxprB8RFAiQ

 

12년전엔 대체 뭐하고 이제와서 뭐하는거냐고.

니들 다 별풍선이나 후원에만 관심있는 사람들 아니냐고.

일침 날카로운거 보소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