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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15

"이런 것도 안 읽어봤냐?" 하는 사람 상대하는 방법 사람들은 생각보다 본인의 생각과 표현 하는데 방해를 많이 받는다. 특히 다른 사람들이 엄청나게 방해를 한다. "어~ 나는 이렇게 생각해~" 라고 하면서 무슨 말을 하는순간 사람들은 당신을 엄청나게 공격한다. "니 생각은 틀렸어. 그건 별로야." 하면서 온갖 종류의 의견을 가져온다. 틀렸다고 지적하는 것 자체는 나는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 실제로 사람들은 틀린 소리를 하는 경우가 훨씬 많고 그건 자연스러운 것이니깐. 문제는 reasoning의 방식이다. 나는 Fact를 가져와서 조목조목 반박하는 방식의 의견만큼이나 고마운게 없다. 내가 틀렸다고 해도 말이다. 왜냐면 내가 틀렸다는 말은 아직 내가 더 발전할 여지가 남아있는데 상대방이 그 발전을 도와준거니깐 그건 창피해할 일이 아니라 고마워 할 일이다. 물론.. 2021. 1. 21.
이 세상에 고통은 왜 존재할까 어떤 사람들은 사람들 삶이 생각보다 비슷비슷하다고 한다. 뭐 그렇게 다 비슷하게 살아가니깐 슬프다나. 그렇지만 내 생각엔 별로 그렇지 않다. 디테일에서도 그렇지만 그 세계관에서부터 분명히 달라진다. 종교나 정치등이 주장하는 바를 거슬러 오르고 오르다보면 그 첫번째에는 이 세상을 어떻게 인식하느냐로 이어지게 되는 것 같다. 거의 대부분 사람들에게 이 세상은 고통 그 자체이다. 물론 자신감에 가득차서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런 사람들도 살다보면 자연재해, 각종 범죄, 사랑하는 사람들의 노화와 죽음같은 이유로 몇번 큰 고통을 만날수밖에 없게 된다. 남에게 피해입히지 않고 소소하고 행복하게 살고만 싶더라도 대자연, 돈, 정신적으로 미친인간 등은 그런 사람들을 절대 가만 놔두지 않는다. 아무리 가진.. 2021. 1. 4.
장사를 하려는데 손님들의 수준이 너무 낮다면, 1. 오늘 동생이랑 이야기 하다가 예전에 동생이 파스타집을 잠깐 경영했던 이야기를 했다. 대학생 신분으로 창업을 했던거였는데 학교 앞에서 장사를 했었을때 이야기다. 파스타를 하는데 주 손님들이 대학생이다 보니깐 "봉골레에 왜 이렇게 조개가 많아요?" 이런 소리나 하고 있다는 거다. 정말 얼토당토 안하는 것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니깐 당시 장사를 할때는 짜증도 나고 학생탓도 많이 했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모든게 자기 책임이고 자기가 알아서 처리 했어야 했는데 너무 손님들 수준 탓만 했던게 살짝 후회됐다고. 나도 끄덕끄덕한다. 나도 과외할때 비슷한 경험이 있었다. 하지만 나도 어느순간 생각을 고쳐먹어야한다는걸 깨달았고 바로 행동을 바꾸었다. 행동을 바꾸자마자 과외문의가 급격하게 늘어났던 옛날.. 2021. 1. 2.
조두순이 또 범죄를 저지르기 원하는 사람들 광기란 대체 무엇일까? 나는 한국인이 가끔 보여주는 광기가 담긴 행동만 안해도 인생 반은 성공이라고 봄. 지금 조두순 가택 앞에 유튜버나 BJ들 엄청 많던데, 나는 결국 얘네들 다 돈에 환장한 미친놈들로 밖에 안보임. 혹은 어설픈 정의감으로 남들한테 칭찬이라도 한번이라도 더 받으려고 하는 사람들이거나. 그런식으로 자존감을 채우거나, 아니면 집단군중에 동참하려는 원시본능으로 가득차있는 사람이거나. 한번 이렇게 물어보자. 정말로 지역구민의 안전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조두순 집의 가스를 막을 수 있을까?? 조두순이 나와서 뭐라도 이상행동이라도 하는걸 원하는건가? 그들은 뭔가 옳다고 생각해서 그러는게 아니라 그냥 이 상황을 즐기는 중인거임. 그런데 놀랍게도 한국은 이런 광기 넘치는 행동에 막 박수를 보내는 이상.. 2020.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