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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의 지혜 훔치기

진리를 부정하지 않는 능력

by 수학댕댕이 2020. 11. 22.

blog.naver.com/mentalisia/221740382593 : 라이프 해커 자청은 내가 좋아하는 블로거중 한명이다.

물론 기승전광고로 이어지기도 하고, 조금 검증되지 않은 과장도 있는것 같아서 모든 말을 그대로 믿지는 않는다.

나는 그냥 논리만 볼 뿐임. 그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글중 하나를 퍼왔음.

 

[필독] 돈버는 것을 가로막는 심리적 기생충 -

 

오늘은 정말 중요한 얘기를 하려 한다. 조금은 어려울 수도 있다.

 

얼마 블로그에서 내가 진짜 밝히지 않았던 메인사업에 대해 커밍아웃을 했다. 클래스101 오리엔테이션 영상에서 내가 지금까지 8개의 무자본 창업을 밝히게 되었다. 그래서 그냥 블로그에서도 메인 사업을 대충 공개해버렸다.

내가 독점을 분야는 '재회상담'이라는 분야다. 쉽게 이해시키자면 이별상담 같은 것이라 있다. 나는 시간을 상담사로서의 삶을 살았다. 그러면서 수많은 사람들의 내면을 들여다볼 있는 기회가 있었다.

수만건의 연애 패턴을 보면서 느낀건, 심리적 오류가 인간의 인생을 망쳐버린다는 것이었다. 단순히 인생을 망가뜨리는 뿐만 아니라, 연애와 버는 모든 해친다. 심리적 오류가 강할수록 연애를 망치거나, 결혼을 가능성이 매우 커진다. 설령 짝을 만나더라도 심각한 하자가 있는 상대방을 만나게 된다.

나는 유튜브를 하면서 스스로에게도 많은 질문을 던졌다. "나는 머리도 좋지 않고 평범하고, 22살에 처음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어떻게 남들보다 빠르게 앞서갈 있을까?"

6개월간 고민하다가 내린 정답은 "진리를 부정하지 않는 능력, 객관적 사실을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능력" 성공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보았다. 반대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머리가 나보다 좋고, 오랜 공부를 했음에도 오류에 의해 성장이 가로막힌다. 대부분의 경우는 심리적 컴플렉스로인해 진리를 부정해버리는 '심리적 오류' 저지르기 때문이다.

나는 치명적인 심리적 오류를 "컴플렉스를 가리고자 진리를 부정하기"라고 명명했다.

가치라는 것은 상대적이지만, 인간에게 절대적으로 중요한 가치들이 존재한다. 예를들어 남자는 여자를 좋아하고, 여자는 남자를 좋아한다. 인간은 생존과 번식이 가장 중요한 가치이기 때문에, 돈을 중요시 여기는 것은 그냥 당연하다.

여자가 남자를 키와 재력, 능력, 지능 등은 중요하다. 이것은 상대적인게 아니라 절대적 가치를 지녔다.

종종 어리석은 사람들은 자신이 상처입는게 두려워 '진리를 부정하기' 스킬을 사용한다. 이는 잠시 스트레스를 피하려다가, 인생 전체를 불행하게 만들어버리는 최악의 의사결정이 되어버린다.

1. 계속해서 연애에서 상처를 받아온 여성 - "남자는 모두 나쁜놈이고, 연애는 하찮은 것이야. 혼자 사는게 진정한 행복이야"

2. 돈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온 사람 - "돈은 모든 악의 근원이야. 나는 이를 쫓지 않고 살겠어!"

3. 꾸며도 나아지는게 없는 여성 - "예뻐지는 것은 뭔가 잘못된 것이야! 나는 오늘부터 절대 꾸미지 않는 삶을 살겠어. 이게 가치 있는 삶이야!"

인간은 진화과정에서 사랑을 하게끔 프로그래밍이 되어 있고, 생존과 번식을 유리하게 만드는 '' 좋아하게 되어 있다. 여성은 기본적으로 '' 대해 추구하도록 프로그램 되어 있다. 이러한 진리를 부정할 , 인간은 불행이 시작된다.

인간에게 자연스러운 감정들은 그냥 인정하면 된다. 이것을 '고귀한척' 하느라 부정해버리는 순간 인생은 망가지기 시작한다. 그냥 돈이 좋다고 말해라. 능력 있는 남자가 좋다고 말해라. 몸매 좋은 여자가 좋다고 말해라. 그냥 그건 인간으로서 당연한거고, 고귀한척 하기 위해 진리를 부정할 필요 없다.

종종 어떤 여성들은 남자들이 모두 쓰레기라고 욕하고, 사랑은 없다고 말하며,극도로 예민하게 구는 여성들이 있다. 사실 여자는 '남자가 없어 외로워 미치는 사람'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돈은 중요하지 않다고 떠드는 사람일수록, 앞에서 이중잣대를 보일 확률이 높다.

사실 이들은 '객관적 사실' 인정해버리고, 그냥 약점을 발전시켰다면 좋았을 것이다. 게으름에의해, 상처를 피하기 위해, 이상한 합리화를 시작하고 이상한 결론에 도달한다. 그러면서 인간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를 피해버리면서 인생 자체가 망가지기 시작한다.

인간의 본성과 본능을 거역하면 불행하게 된다. 혹은 이중성을 띄게 된다. 성욕을 부정한 나머지 변태적인 성욕을 표출하는 성직자들, 공산주의를 외치면서도 막상 자신의 부를 쌓는데는 모든 뒤구린 짓을 하고 부정을 일삼는 정치인들의 이야기는 매우 흔한 얘기다. 돈에 대해 중요성을 부정하던 사람은 오히려 통수를 치고 사기를 '상대방이 잘못했으니 돈은 내거야!'라는 합리화를 버린다.

나는 실제로 사기꾼에 대한 판별력이 매우 좋은 편인데, "돈이 좋아요"라고 하는 사람보다 " 욕심 없습니다"라고 말하는 사람을 매우 경계하고, 어울리지 않는 편이다. 나는 경험상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더욱 사기를 친다는걸 알고 있다(스스로는 사기라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정의를 구현했다고 생각한다).

만약 키가 작은 남성이 '여자들은 키큰남자를 좋아한다' 사실을 알았다면, 사실을 기분나빠하지 말아라. 여자들을 비난하고 부정할 필요 없다. 그냥 깔창을 신으면 된다.

돈없는데 차별을 받는다고 기분나빠할 필요 없다. 그냥 인간의 자연스러운 감정이라고 인정하자. 그리고 어떻게 돈을 벌어 무시당하지 않을지 그저 전략을 짜면 그만이다.

글의 결론은 무엇일까? "진리를 부정하기!" 경계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저 유전자에 존재하는 명령에 대해 '고귀하게' 포장할 필요는 없다는 말이다. 인간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는 심리학책을 보면 된다. 그곳에 '인간이 무엇을 선호하게 진화해 왔는지' 모든 정답이 나와있다.

물론 이것을 경계한다고 아무리 암시해봤자, 되는건 아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선 책을 읽어야 한다. 심리적 오류들을 파악하고 방지하기 위해, 관련 책들을 읽어야 한다. 중에 하나가 과거에 추천한 '클루지'이다. 이와 비슷한 책들은 시중에 많이 나와있다. 만약 책추천을 원한다면 '진화심리학, 데이비드버스' 보면 된다.

스스로 별다른 능력이 없음에도, 빠르게 인생을 해킹할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냐며 항상 자신에게 물어왔다. 결론은 '인간의 속성을 파악하고, 사실에 대해 기분 나빠 하지 않고, 사실을 부정하기 보다는 인정하고 단점을 보완하기' 있었다고 본다.

 

 

끝으로 -

클래스101 커리큘럼을 '사업에 필요한 심리학' 부분에서 다룰지 결정된게 없었다. 발상을 하다가 생각을 글로 정리해 보았다.

사업과 돈버는 법에서 중요한건 '마케팅 스킬' '사업스킬' 것이다. 하지만 생각을 정리하면 할수록 자신의 정체성을 정립하는 , 심리적 오류만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 보인다.

[출처] [필독] 돈버는 것을 가로막는 심리적 기생충 -|작성자 mentali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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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네다 아닙네다 그럴리가 ㅇ벗습네다

 

 

이 주제는 그냥 이 자체만으로도 밤새워서 말 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말이다.

불과 며칠전에도 내가 유학간 친구들이랑 꽤 오랫동안 카톡으로 이야기 한 주제기도 하다.

 

정치적나 사회과학적으로도 할 이야기(좌파와 우파의 구분)가 있고, 본인 내면의 수행을 위한 자존감, 열등감과도 결부지어서 이야기 할 수 있고, 불교와 기독교의 관점 차이에 대해서도 이야기 할 수 있고,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할지에 대한 전략을 세울때 자기계발적인 관점에 대해서도 이야기 할 수 있다.

 

이 글 자체가 최소 10번은 읽어보면서 뿐만 아니라 본인의 생각을 담아서 한번 더 추가적인 생각을 해볼만한 주제를 담고 있다.

오늘은 한번 친구와 이야기 했던 주제로 썰을 풀어볼까 한다. :

 

 

 

 

 

나는 혜민스님은 예전부터 이상하다고 생각했고, 법륜스님은 그래도 꽤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법륜스님이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보통 자기 자신에게 자꾸 실망하고 무기력해지는 이유는, 즉 자존감이 낮아지는 이유는, 오히려 본인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 그렇습니다.

우리는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 본인에게 기대치가 낮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렇지가 않습니다.

자존감이 높아야 내가 어떤 일을 하더라도 나는 그 자체로 열심히 하고 있으니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법륜스님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내 여자친구도 비슷한 이야기를 한 적 있다.

많은 사람들이 40점에서 공부를 시작하면 처음부터 90점 받을 계획부터 세운다고.

하지만 자신이 볼때는 현실적으로 40점에서 확실히 60점으로 올리걸 염두하고 계획을 세우는게 더 맞을때가 많다고.

물론 꼭 이걸 받아야들여야하진 않지만, 여러가지 상황을 종합해볼때 답답한 경우에 이런 식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면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사람들이 앞에서는 끄덕끄덕 하면서도 잘 하질 못한다.

이것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소는 뭘까?

 

바로 '60점을 목표로 한다고 공부했을때 스스로한테나 남들한테 쪽팔린다는 사실'이다.

 

이게 사람을 자꾸 기합을 넣게 하는것이다. 막 반삭을 하고, 되도않는 현수막을 책상앞에 적어서 "타도 100점!" 같은 문구를 외치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나는 진실로부터 멀어지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진짜 두 눈을 똑바로 뜨고 추악한 진실 (내 수준이 진짜로 40점 수준이라는 것) 을 쳐다볼수 있어야 비로소 발전의 준비가 되었다고 본다.

그게 아니고 "아니야. 사실 나는 내면에 90점의 포텐셜이 있으니깐, 바로 이런곳으로 뛰어들겠어." 하는 것도 나름 일리는 있다. 이렇게 해서 잘 풀리는 경우도 있으니깐.

 

 

 

물론 그 작심삼일이 통하면 다행이고 전략 성공이다. 근데 그게 여러번 해도 안되면? 한번 발을 빼고 자꾸 궁리를 하는게 맞다.

하지만 굉장히 많은 사람들에게 이게 자존심과 결부가 되어있고 이상한 곳을 건드는 것이다. 그래서 그렇게 못하는 것이다.

 

(연세대학교 교훈) The Truth will set you free. 요한복음 8:32

 

 

그러나 나는 영화 뷰티풀마인드의 주인공 존내쉬의 일화가 떠오른다.

John Nash가 박사를 받고 난제를 찾으러 방황하다 Nirenberg를 처음 만났을때 한 행동은 바로 엄청나게 쉬운 질문들을 이것저것 물어본것이다.

심지어 Nirenberg가 짜증까지도 냈다고 한다.

그러다가 어느순간 질문이 조금 어려워지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PDE 최고 대가인 Nireberg조차 꽤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는 질문을 하기 시작했단다.

그때쯤 되서 Nash는 잠적을 했다.

그러더니 이듬해봄.. 그는 난제를 풀어버렸다면서 나타났다. 

 

PDE업계에서 가장 위대한 업적중 하나가 가장 쉬운 질문에서부터 시작된 것이다.

 

(물론 그게 알고보니 이탈리아 수학자 De giorgi가 먼저 풀어버린거셈. 그리고 그때부터 Nash 정신이 이상해짐.)

 

 

 

 

 

내가 느끼기에 오히려 정말 대단한 사람들은 의외로 핵심적인 것을 굉장히 오래 물고 늘어질때가 많은 것 같았다.

그 부분이 다소 유치해서 다른 사람들이 "뭐 이런것도 못해?" 하는 것이나 내지는 "왜 그런걸 계속 해?" 하는 것들 말이다.

 

물론 사람들마다 상황이나 재능, 본인의 현재 실력등 모든것이 다르니 이런 전략이 항상 옳지는 않을것이다.

그래도 나는 모든것을 최대한 철저히 객관적으로 판단한 후에 지금 당장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먼저 생각한다.

이 과정에 내 자신에 대한 자존감이 낄 자리는 없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것은 진리를 부정하지 않는 능력이고, 바로 그 진리가 우리를 비로소 자유롭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