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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유튜브를 즐기는 방법 (준비중)

[유튜브 추천] - 둥지언니 : 재테크, 결혼, 사람 상대하는 법

by 수학댕댕이 2020. 12. 28.

youtu.be/1r1ewKj7GWs

유튜브 - 둥지언니

 

 

 

나는 유튜브를 특이한 목적을 가지고 특이한 방법으로 보는 것 같다.

그냥 심심풀이로 유튜브 보는 채널은 거의 없고 좋은 정보나 좋은 생각들을 익히려고 본다.

그리고 어떤 한 채널에 꽂히면 그냥 그 채널에 있는 동영상들을 날잡고 전부 다 봄.

(물론 브이로그 이런거나 예능형태가 강한 동영상들은 처음부터 제외함)

 

그 시간이 보통 하루정도 꼬박 걸리는데 공부에 지장되니깐 부분부분 스킵하는것도 한다.

그래도 적당한 배속으로 아침,점심,저녁 다 먹고 스쿼트까지 다 하면서 거의 다 보려고 노력함.

이 둥지언니 채널도 동영상 하나 둘 접하다가 맘에 들어서 정주행했는데 괜찮았다.

 

 

 

기본적으로 둥지언니 채널은 둥지언니라는 사람이 나와서 본인의 생각을 말하는 채널인데, 유튜버 젠틀정과 부부관계이다. 그래서 두 사람의 입담과 생각을 듣는 채널임.

이 둘은 고졸출신의 프리랜서인데 나름대로 재미지게 저축이나 재테크도 잘 하면서 사는것 같고, 딩크족이다.

 

 

 

둥지언니 채널에서 말하는 여러가지 이야기들은 크게 다음 세가지로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1. 돈, 절약 및 저축, 부동산이나 주식같은 재테크.

2. 사람 상대하는 방법.

3. 연애 그리고 결혼.

 

그리고 이 세개의 주제를 적절하게 짬뽕해서 나오는 주제들의 총 집합이다.

물론 브이로그도 있고, 개그물도 있고, 랜선 소개팅도 있긴한데 난 이런건 사실 별로 관심 없어서 뺏음.

 

 

일단 순수하게 돈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동영상도 많다.

예를 들면

 

[투자를 하면서 저축하기 vs 저축을 하고나서 나중에 투자를 하기 에 관한 썰]

[고정지출 줄이면서 저축하는 노하우]

[내가 돈을 아끼는 이유 - 노후 대책의 필요성]

 

등등 본인들의 생각과 노하우를 나름대로 말하는데 나는 전반적으로 꽤 괜찮았던 것 같다.

 

 

 

 

사람 상대하는 것에 대해서는

 

[딩크족으로 살면서 사람들이 참견할때 웃으면서 상대하는 방법]

[돈 빌려 달라는것 거절하는 방법]

 

같은 일종의 처세술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또, 결혼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런데 결혼의 특성상 1번과 2번 주제인 돈,인간과 엄청나게 겹쳐서 이야기가 나올수밖에 없다.

예를 들면 돈과 결혼이라는 주제를 합쳐서

 

[평균 결혼비용 2억? 겁먹지 말자. 이정도면 결혼 할 수 있음. 현실적으로 계산해보자.]

[내가 다시 신혼으로 돌아간다면 어떤 재테크를 할까?]

 

라던가 하는 이야기 등.

 

 

또 사람과 결혼이라는 주제를 합쳐서

[무조건 걸러야할 배우자 상대. 우리나라에 이런 사람 의외로 많습니다.]

[욕 안 먹더라도 이렇게까지 깐깐하게 사람 따져봐야 나중에 후회 안합니다.]

같은 주제들도 많다.

 

 

 

 

심지어 돈+사람+결혼을 합쳐서

[재테크에 아무 관심 없는 사람과 결혼해도 될까?]

같은 주제도 이야기함ㅋㅋㅋㅋ

 

 

하여튼 이 세개만 가지고도 진짜 오만가지 이야기할 수 있다는걸 느꼈다.

 

 

 

 

나는 개인적으로 세가지 카테고리에 대해서 내 인생에 꽤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많이 얻었다고 본다.

돈에 관해서 이야기해보면 저축하고 그걸로 재테크를 하라는 정보들을 세상에 많지만 사실 보통 그런 정보들을 재테크에 집중된 이야기를 많이 한다. 뭐 주식을 하라는 둥 부동산이 불패라는 둥.

 

그런데 저축이란게 하다보면 생각보다 이게 나태해지고 쉽지가 않다. 저축이 쉬웠으면 누구나 다 쉽게 했겠지.

그러다보니깐 저축을 왜 해야하는지 명확한 동기라던가, 좀 더 쉽게 할 수 있는 노하우, 저축하는데 사람들이 "야! 돈좀 쓰고 살아!" 라고 말하면 대처하는 방법등에 대해서 잘 알고 있으면 편한게 있다.

이런 부분에서 큰 도움이 됐음.

 

또 결혼비용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인데, 전세자금이나 결혼식, 혼수비용등에 대해서 어느정도 들여서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등을 정량적으로 계산해준게 꽤 도움이 되었다.

 

youtu.be/H2xRfvz0gT4

나중에 시간되면 한번 볼만함

 

 

근데 무엇보다 내가 개인적으로 좀 익히면 좋겠다고 생각한 부분은 말하는 화법이였다.

이 분들의 동영상을 거의 다 본 결과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느정도로 본인들의 주장을 강하게 가지고 있는지 알 것 같음.

 

그런데 이게 나랑 꽤 비슷한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나랑 다른게 뭐냐면 나는 그걸 거의 그대로 표출을 하는데 이 분들은 이걸 어떤 방식으로 말해야하는지 잘 알고 있는것 같더라.

나는 맘에 안드는 사람이나 생각을 상대할때 굉장히 직설적으로 비난하거나 아니면 그냥 개무시를 함. 그런데 이때 풍기는 나의 모습이 다소 공격적으로 보이고 그래서 나한테 좀 손해가 되는 상황도 종종 오는 것 같다.

 

그런데 이 분들은 거의 나랑 비슷한 강도로 찌르기를 하면서도 그걸 생글생글 웃으면서 함.

그러다보니 중도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에겐 좀 더 설득적일 수 있는? 포지션으로 화법을 구사한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연구를 해 볼 필요가 잇겠음.

 

 

결혼식도 생략한 언니임. 독함. ㄷㄷㄷ